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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라디오 스타'가 시청률 상승을 기록, 수요일 밤 예능 왕좌를 탈환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6.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경쟁작 SBS '짝'은 5.9%의 시청률로 대폭 하락을 맛봤다. 앞선 방송분은 7.0%를 나타낸 바 있다.
이날 '라디오 스타'는 거인급 스타 '자이언트 특집'으로 진행됐다. 최홍만과 김영호, 김태우 등이 등장해 입담을 과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홍만은 자신의 큰 체격으로 인해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댄스도 선사했다. 김영호는 미국 진출에 관한 사연을, 김태우는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추적 60분'은 2.8%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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