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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겁에 질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홍만은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자랑했다.
그는 이날 "한 번은 코끼리가 나를 보고 무서워하더라. 그러니 조련사가 '괜찮아, 사람이야'라고 하며 진정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윤종신이 "정말 무서운 것이 뭐냐"고 묻자 최홍만은 "바퀴벌레"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후 '라디오 스타' 제작진들이 등 뒤에서 귀신 인형을 들이대자 그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테이블 위로 벌레 모형을 떨어뜨리자, 최홍만은 다시 한 번 겁에 질린 표정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최홍만 외에도 김영호와 김태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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