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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신하균이 열연을 펼친 '런닝맨'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런닝맨'(감독 조동오)은 지난 9일 하루 전국 549개의 상영관에 6만250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70만1307명이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쓰고, 한 순간 전 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돼 모두에게 쫓기는 과정을 담았다.
신하균은 이 영화에서 이민호와 부자(父子) 관계로 등장, 애끓는 부성애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만22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64만568명을 달성한 '지.아이.조2'가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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