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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여기가 바로 버바랜드"
마스터스의 개최지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 새 명소가 탄생했다. 10번홀(파4ㆍ495야드)이다. 바로 지난해 버바 왓슨(미국)이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과 치른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티 샷한 공이 이 지점으로 날아 들어갔다. 왓슨에게는 울창한 나무가 시야를 가려 절체절명의 위기가 됐다.
왓슨은 그러나 90도로 꺾어지는 신기의 샷으로 공을 핀 3.3m 지점에 떨어뜨리면서 승부를 끝냈다. 패트런이 '버바랜드'라고 명명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의 새 역사적 장소가 된 셈이다. 사진=美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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