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국민은행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예비기술창업자 전용상품인 'KB Pre-Start 기술보증부대출'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제2조 제1호에 따라 창업하는 지식재산권 사업화·신성장동력 창업, 녹색성장·지식문화·이공계출신·1인 창조·뿌리산업 창업, 벤처
창업교실·기술창업아카데미 등 공공기관 및 대학등이 운영하는 창업교실을 이수한
창업기업 등이다.
동일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원재료 구입, 생산·판매활동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건물, 기계 등 고정적인 기업설비의 취득 등에 소요되는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국민은행은 최대 연 0.9%p 이내에서 금리할인을 제공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신용보증료 연 0.5%p 우대 및 창업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은행장 직속으로 발족된 'KB창조금융 추진위원회' 출범에 맞춰 기술 중시적 관점에서 창의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출상품 제도를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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