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이 대전 유성구 죽동지구에 분양하는 '대전 죽동 푸르지오' 가 평균 1.43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 청약 마감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대전 죽동 푸르지오 1~3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618가구 모집에 총 886건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75㎡(이하 전용면적 기준)가 172가구 공급에 216건이 접수돼 1.3대 1, 84㎡A가 261가구 공급에 317건 접수로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 타입은 3순위 접수에서 최고 경쟁률인 2.4대 1을 기록했고, 84㎡C 타입은 90가구 모집에 102건이 접수돼 1.6대 1로 3순위 마감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 A3-1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상 19~26층 7개동 638가구 규모다. 75㎡ 180가구와 84㎡ 458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대우건설 서영길 분양소장은 "대전 죽동 푸르지오는 다양한 생활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우수한 교통망의 탁월한 주거조건을 갖췄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 후 대덕특구에서 분양되는 첫 단지로중소형으로만 구성된데다 대덕연구단지 배후의 직주근접형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대거 몰렸다"고 설명했다.
대전 죽동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15~17일에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유성온천역 1번 출구 (만년교 방향)에 위치한다. 문의: (042)825-0638
김창익 기자 windo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