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오후 1시50분 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2013년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기념 사랑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주최 측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김용직 회장과 국회의원, 교수,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은 매년 4월 2일로, 장애의 한 종류인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한 증상을 완화를 위해 2007년 국제연합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포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세계 각국에서는 자폐증에 대한 관심과 보호활동을 벌이고, 건물에 파란 불을 켜는 '라이트 업 블루(Light Up Blue)' 캠페인도 펼친다. 올해 서울에선 N서울타워가 캠페인에 동참한다.
가수 이상우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및 협회 소개와 온누리 사랑챔버, 국립경찰교향악단, 가수 부활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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