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지역 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 나아가는 계기 마련"
전남 곡성군이 2013 기초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옥과공공도서관이 선정돼 1000만원의 문화예술교육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대상 선정에 따라 옥과공공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합 문화예술교육 사업 ‘도서관 문화학교 - 작은 예술가들의 옥과 나들이’를 운영한다.
지난 3일 첫 수업으로 주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2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와 예술이 통합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 옥과공공도서관은 주 1회씩 전문강사의 지도로 총 27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3 기초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초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기관을 육성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재)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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