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의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술 분석, 시뮬레이션 등의 과정을 통해 특허를 비롯한 각종 지식재산권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5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시행된다. 선발된 기술들은 특허전문가의 컨설팅과 기술 분석을 통해 국내외 출원과정 전반 및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으로 창출된 지식재산권이 기업과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0년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7개 업체를 지원, 국내출원 36건을 비롯해 총147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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