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0대 1...대졸자 13명, 전문대 이상 15명 등 고학력자 포함...초임 월 340만원 정도 고임금 때문인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이 환경미화원 10명을 뽑는데 100명이 응시해 10대1의 경쟁률을 보이게 됐다.
은평구 청소행정과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모집한 결과 100명이 응모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응모한 100명 중에는 대졸자 13명과 전문대 이상 15명 등 고학력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은평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이번에 뽑히는 환경미화원은 초임이 월 340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는 8일 오후 1시 50m 달리기와 20kg 마대 들고 30m 왕복달리기 등을 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해 환경미화원 13명이 정년으로 퇴직해 예산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10명을 뽑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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