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g 든 13살 소녀, 앳된 얼굴로 '괴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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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08㎏짜리 바벨을 든 13살 소녀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3분34초분량의 영상에는 러시아 소녀 마리아나 나우모바(13)가 미국에서 열린 아놀드 클래식에 참가해 240파운드(약 108.86㎏)짜리 바벨을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리아나는 220파운드(약 99㎏)를 시작으로 10파운드(5㎏)씩 바벨 무게를 늘려나갔고 급기야 230파운드 바벨도 거뜬히 들어 올렸다. 앳되고 예쁜 얼굴에선 힘든 기색은커녕 여유마저 느껴진다. 소녀를 지켜본 구경꾼들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 연신 환호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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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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