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 '청소년을 위한 JOYFUL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최근 잇따른 청소년 자살, 학교폭력 등의 문제로 상처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위해 롯데백화점과 개그맨 김준호 사단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준비한 新개념 청소년 희망 프로젝트 '청소년을 위한 조이풀 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5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층 문화홀에서 진행한다.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조이풀 콘서트'는 학교폭력과 왕따, 자살 등 청소년 문제를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와 웃음을 담은 개그 공연,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청소년 맞춤 공연이다.

'조이풀 콘서트'는 약 100분여 동안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개그맨 19여명이 준비한 꿈, 사랑, 희망을 심어주는 개그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KBS 2TV '개그콘서트'의 유민상-김수영의 '아빠와 아들' 팀과 초대가수 허공의 축하공연, 샌드 아티스트로도 유명한 코코 아카데미 원장 개그맨 임혁필의 가슴 따뜻한 감동의 샌드 애니메이션도 준비 되어 있다.

'조이풀 콘서트'의 연출을 맡은 코코 아카데미 원장 개그맨 임혁필은 "학교폭력, 성적고민, 부모님과의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생활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함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려고 노력했다"면서 "중/고등학생 청소년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가족이 함께 해 한바탕 웃음으로 함께 고민을 떨쳐버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조이풀 콘서트' 외에도 '개그콘서트'의 대세 개그맨 김대희, 김준현, 양상국, 김지호, 이희경, 김성원, 권재관 등이 출연하는 '개그 더 코미디쇼'를 5월 19일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20개 주요도시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