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4월 26일까지 접수…5월부터 7월까지 주2회 교육"
"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
전남 광양시보건소(소장 정정모)가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 생활체조 지도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참여자를 오는 4월 26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주민 여가 전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건강정보 습득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보람된 사회 참여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지역의 여가 프로그램 부족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1기 '생활체조 지도 자원봉사자' 42명을 양성한데 이어 금년에 제2기 마을 생활체조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오는 5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4시~16시까지 2시간씩 이루어 질 예정이며, 운동지도 이론교육과 함께 스트레칭, 국민건강체조, 국선도, 라인댄스 등을 익히게 된다.
참가 자격은 광양시민으로서 55세 미만의 고졸자로 한정하되, 3개월간의 무료 교육과정을 거쳐 약 20명을 선발하여 수료증 교부와 함께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체조 지도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체조 지도에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유능한 지역자원이 많이 참여하여 농촌마을 장수체조교실 활성화와 함께 주민화합에 기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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