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관망하는 투자자..1990선 후반 등락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피가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1990선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올해 1·4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2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5포인트(0.12%) 오른 1998.34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35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억원, 163억원 순매도에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6억원 규모의 '팔자'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다. LG화학(-2.24%)과 SK하이닉스(-0.70%), 현대차(-0.68%)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96%)과 삼성전자(0.93%), 기아차(0.54%)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도 엇갈리고 있다. 건설업(-2.05%)과 은행(-1.27%), 화학(-0.82%) 업종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2.95%)과 음식료품(1.46%), 통신업(0.96%), 전기·전자(0.66%) 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5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410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5원 내린 11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3.23포인트(0.58%) 오른 557.20을 기록 중이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