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약세를 이어가며 199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한때 1990선을 밑도는 등 낙폭을 키웠으나 현재는 약보합 권에 머물고 있다.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업종 지수의 낙폭이 크다.
28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2.31포인트(0.12%) 떨어진 1991.2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6억원, 7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1185억원을 팔아치워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400억 순매수, 비차익거래 235억 순매수로 총 638억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기아차(-1.58%), LG화학(-1.3%), 삼성생명(-0.96%), SK이노베이션(-0.91%), SK하이닉스(-0.85%), 현대중공업(-0.7%), 현대모비스(-0.16%), KB금융(-0.14%)등이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0.07%)를 포함해 한국전력(1.5%), 신한지주(0.75%), 현대차(0.67%), POSCO(0.46%)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1.25%), 보험(-1.15%), 의료정밀(-0.73%), 증권(-0.62%), 금융업(-0.39%), 운송장비(-0.48%)등이 약세다. 전기가스업(1.32%), 종이목재(1.12%), 종이목재(1.12%), 음식료품(0.86%), 기계(0.77%), 철강금속(0.66%), 의약품(0.54%), 유통업(0.02%)등이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1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86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97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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