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지디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 테블릿 PC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라즈마 조명 시스템(PLS) 패널 양산 능력 전환에 따른 실적 가시성이 높다"며 "지난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매출액 기준 연평균 28.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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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내 애플의 점유율 감소도 지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 내 애플 점유율이 지난해 3분기 이미 하락해 추가적인 애플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며 "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비(非) 애플 진영의 테블릿 PC 출하량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지디의 영업이익률은 39%로 동종 업계 대비 5~10% 가량 높은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고객사로부터의 단가 인하 압력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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