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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성동조선해양은 최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난 하성용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으로 김연신(61·사진) 영업본부 부사장을 대표이사 및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와 보스턴대 경영학석사과정을 거쳐 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인 대우조선공업에서 선박영업 등을 담당했다. 이후 한국선박금융의 초대 대표이사를 지내다 지난해 영업본부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선박영업과 재무분야에서 경험이 많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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