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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노인회 여행경비 지원, 지자체 운영기준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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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이 최근 한 언론사의 ‘특정단체 선심성 여행 경비 지원’ 보도와 관련, 해명 자료를 내고 “안전행정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에 의거 예산을 편성, 군의회 의결을 받아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안군은 “노인회 연찬회 및 선진문화체험은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국가발전에 노력해 온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선진문화 체험, 친절, 깨끗한 환경 문화시설을 방문 견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노인회 여행 경비 지원은 안전행정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의거해 예산을 편성, 신안군의회 의결을 받아 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어 “경로당 개보수 사업비 18억,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9억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있다”며 “인근 시의 경우 경로당 171개소에 비해 신안군은 380개소가 등록돼 있으며, 도서의 특수성으로 올해 신축 중인 14개 동은 친환경으로 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또 “보조금 집행 결과는 안전행정부, 감사원, 전남도 감사와 신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철저히 감사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단체 보조금 예산은 안전행정부 예산편성 기본지침 산정 공식에 의해 편성해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지원하고 있으며, 단체 회장직 또한 임원진들은 선출로 당선되고 부부가 단체회장직을 맡고 있는 단체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한 언론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제주도 여행 경비 등 지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포석?’이라고 보도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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