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신안군 도초도서 4월 6일 ‘간재미 축제’ 개막
‘천사 섬(1004 Islands)’ 신안, 도초도에서 ‘간재미 축제’가 열린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도초도에서 깨끗하고 건강한 신안바다에서 제철을 맞아 싱싱하게 살아있는 상태로 갓 잡아 올린 간재미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간재미 무침 만들기, 간재미 시식회, 간재미 요리대회, 한마음 가요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신안 간재미의 참맛을 볼 수 있으며, 봄철 ‘천사 섬’ 신안을 만끽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정바다에서 80여 톤의 간재미가 어획되고 있어 누구든지 축제기간 동안 신안에 오시면 간재미를 맛 볼 수 있다”면서 “이번 축제는 신안 간재미를 알리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내실 있는 진행해 간재미를 전국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제철에 가장 많이 잡히는 민어, 병어, 홍어 등 13종의 어종을 골라 매월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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