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은 다음달 8일 판교 아브뉴프랑에 신규 매장 3개를 동시에 열고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고 29일 밝혔다.
SG다인힐은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을 비롯해 정통 아메리카 스타일의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 삼원가든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한우 등심 전문점 ‘투뿔등심’ 등 총 3개 브랜드를 판교 아브뉴프랑에 선보일 계획이다.
판교 아브뉴프랑은 제2의 가로수길로 주목받으며 프랑스의 감성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밍가든에서는 15~20여가지의 메뉴가 구비된 안티파스토바를 선보이며 테라스 좌석 및 넓은 단체 룸 등을 통해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붓처스컷에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브런치바가 준비되었으며 편리하게 단체 모임을 즐길 수 있는 40석의 대형룸과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테이스팅룸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투뿔등심에서는 점심 특선메뉴로 동치미국수와 국수전골을 선보이며, 단체 고객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단체룸 5개과 세미룸 2개를 구비했다.
SG다인힐 관계자는 “판교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 날 아브뉴프랑에서 선보일 매장들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SG다인힐 매장으로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테마시설을 구비해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브랜드들의 특이성을 잘 살려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와 함께 최상의 서비스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G다인힐은 38년 전통의 삼원가든의 외식전문기업으로 지난 5년간 매년 200%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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