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원가든은 내달 6일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위상 강화와 함께 고객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BI를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1976년 삼원정으로 시작해 지난 35년간 삼원가든을 방문한 고객수만 2100만 명을 넘었으며, 1981년 압구정동으로 이전해 2000평 규모의 대형 한식전문점으로 탈바꿈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삼원가든은 미국, 일본, 필리핀, 벨기에의 주요 귀빈과 패리스 힐튼, 티에리 앙리, 앤소니 퀸 해외 유명 인사들이 방문해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시안게임, 서울올림픽 등 국내의 굵직굵직한 행사와 한국 외식의 역사를 함께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맛과 명성을 두루 갖춘 곳을 소개하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의 명성과 맛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삼원가든은 이 같은 명성과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35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대표 이미지와 그리고 고객들과의 친밀성을 강조할 수 있는 BI 변경을 단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 35주년을 기념한 고객사은 행사로 내달 7일 당일 방문 고객에 한해서 전 메뉴 50% 할인 행사와 함께 11월 한 달간 약 1억원 이상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결재 시 5만원, 50만원 이상 시 10만원, 100만원 이상 결재 시 20만원을 당일 고객에게 증정한다.
2세 경영으로 외식산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박영식 부사장은 "매월 평균 5만 명 고객이 방문해 약 2100만명이 삼원가든을 방문했다"면서 "앞으로 고객들과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50주년, 100주년을 이어 나가는 한편,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삼원가든 홈페이지(www.samwongarden.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wongarden)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