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 ‘행복한 임신·출산 준비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김영균]

내달 12일부터…아기용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 진행

화순군보건소는 4월12일부터 5월3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1회씩 4주 과정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성공적인 엄마젖 먹이기를 위한 모유 수유 교육을 시작으로 2주째부터는 사랑스런 아기를 위해 한땀 한땀 바느질을 통해 태아와 태담을 나누고, 임신부의 손가락운동이 아기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는 펠트 아기용품 만들기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엄마의 선물’을 준다는 생각과 ‘아기에 대한 사랑’도 더 강해질 것”이라며 “25명을 선착순으로 뽑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