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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에 오면 봄맞이 무료 프로그램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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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시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토크콘서트 등 색다른 즐길거리도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 신청사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이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8일 봄을 맞아 시민청에서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체험, 소통 프로그램 준비하고 시민들을 맞는다고 밝혔다.

먼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 시민청 지하 2층 동그라미방에서 '금요 예술교실'이 진행된다. 금요 예술교실은 매달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연극'을 주제로 연극 대본을 함께 읽으며 연극을 체험하는 '리딩 씨어터'가 선보였고, 다음 달에는 '영화'를 테마로 영화제작과 연출, 단편영화 감상, 화면구성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일요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서울도서관과 연계한 '어린이극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지하 2층 동그라미방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선 월별 테마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아울러 같은 날 시민청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참여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동화연구가와 부모, 자녀가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및 토론형 강좌를 통해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민대학'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지하 2층 워크숍룸과 태평홀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유명 인사들의 인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역시 빼놓을 수 있는 볼거리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따듯한 날씨에 나들이를 나올 많은 시민들을 위해 시민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봄맞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생동감 있는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청은 서울 신청사와 서울도서관, 서울광장을 비롯해 인근 경복궁, 덕수궁, 청계광장 등 주변의 관광지와 인접해있어 우수한 관광명소로의 입지를 갖추고 있고, 시청역(1,2호선 4번출구)과 을지로입구역(2호선 1번출구)과 직접 연결돼 시민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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