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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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꽃망울을 터뜨린 산수유 꽃이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여 놓았다.
요즘 전남 구례 산동면일대는 산수유 꽃이 뿜어내는 특유의 은은한 노란 빛깔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지리산에서 흐르는 계곡 사이로 흐드러진 산수유 꽃의 광경이 눈과 귀, 마음마저 사로잡고 있다.
또한 산수유꽃의 노란 빛깔이 수채화처럼 은은한 조화를 이루면서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구레군은 구례 산동면 산수유 마을 일대에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28일부터 31일까지 제14회 산수유 꽃 축제를 개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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