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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이정재가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했다.
이정재는 지난 26일 영화 '관상'의 막바지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300인분의 커피와 간식을 스태프들에게 선물했다.
현장 관계자는 "어제 오픈 세트장이라 꽃샘추위 때문에 조금 쌀쌀한 날씨였다. 배우가 선물한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나누며 파이팅 해서 촬영을 이어나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정재는 "추운 겨울을 함께 보낸 배우와 스태프들이다. 촬영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남아 있는 야외 촬영이 많은데 날씨가 아직 쌀쌀해서 힘내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관상'은 조선시대 최대 권력다툼에 휘말리게 되는 관상가와 관상에 나타난 팔자대로 나라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얘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정재는 수양대군으로 출연해 송강호, 김혜수, 조정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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