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알아두어야 할 건설업 관련 제반사항 이해 증진"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5일 관내 전문건설업자를 대상으로 직무 향상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건설업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보성군 관내 전문건설업자 95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전문 강사와 초청 강사가 진행함으로써 전문건설업 등록과 등록사항 신고 등 건설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
특히 현행 건설업관리 규정은 주기적 신고의 경우 기술능력, 자본금,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사무실 등의 확보여부를 3년에 한번씩 신고하여 등록관청의 심사를 받게 되어있으나 일부업체에서 자본금 미달 등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 신고 대상 업체의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건설업자는 “도내 시군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교육 같다”면서 “교육이 매우 유익해서 건설업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재혁 건설방재과장은 인사말에서 “전문건설업자 의 관내 건설사업의 견실시공 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추로서 책임을 강조하고 건전한 건설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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