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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B광주銀, 지난해 민원율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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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KJB광주은행은 26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회의실에서 열린 은행권 소비자보호 임원 간담회에서 은행권 대표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금융회사 민원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은행은 전체 은행권이 평균 14.3%의 민원 증가율을 보이는 동안, 오히려 28.6%의 민원 감소를 보였다.


이는 광주은행이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하는 등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결과다. 또한 전 직원에게 ‘민.찾.사(민원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사례 교육)’를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을 ‘민원 제로데이’로 선정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임상규 광주은행 준법지원부 부행장은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 위주의 업무처리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광주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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