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제이비어뮤즈먼트는 자회사인 에이케이벨루가를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흡수합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흡수합병은 핵심사업으로 카지노 분야를 집중육성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제이비어뮤즈먼트가 100% 보유하고 있던 에이케이벨루가 지분을 무증자방식에 의해 1대 0의 비율로 합병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흡수합병으로 매출인식 및 회계처리 방식을 본사로 일원화해 카지노 레저 사업을 주업종으로 본격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흡수합병으로 자회사 대여금 문제도 자연스럽게 정리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흡수합병으로 행정적 간소화와 관리체계 일원화는 물론, 4월로 예정된 본사 제주도 이전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병기일은 5월31일이며 합병등기 예정일자는 6월6일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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