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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LG전자' 500만명과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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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약자도 접근 쉽도록 웹 개편
유튜브·MS·아마존 제치고 작년 소셜브랜드 세계 6위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전자가 기업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공간을 활용해 기업과 소비자간의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소통 공간을 넓히고 눈높이는 낮추는 한편, 오프라인과 연계된 다양한 행사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 기업 블로그 '더 블로그'를 시작으로 현재 '소셜 LG전자'를 운영하며 온라인 소통공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소셜LG전자는 '더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LG전자의 소셜 미디어를 통합한 기업 블로그 사이트다.

'소셜 LG전자' 500만명과 소통하다 ▲장애인·노약자 등 소외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LG전자 기업블로그 '소셜 LG전자'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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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블로그' 누적 방문자 500만명 돌파 ='더 블로그'는 4년만에 누적 방문자수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의 페이스북 팬 수는 이달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트위터 팔로워수는 현재 약 6만명에 이른다.

전세계 50개 법인 역시 페이스북, 트위터, 기업블로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CSR 전용 페이스북 '러브 인 인도네시아'를 운영하는 등 소셜마케팅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LG전자는 한국블로그산업협회 및 한국언론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기업 블로그 부문에서 2009년, 2010년에는 대상, 2011년에는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전문업체 인페지가 선정한 '2012년 소셜 브랜드 톱50'에서 국내 기업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 세계 기업 중에서는 6위로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제쳤다. 국내 기업에서는 삼성전자가 20위로 이름을 올렸다.


◇더 블로거의 '윤리선언', 상업적 블로거 배제 = 기업과 고객간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발족한 '더 블로거'는 상업적 논란을 배제하고 투명한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이 윤리경영을 하듯 블로거에게도 윤리선언이 필요하다는 것이 LG전자의 신념이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더 블로거 5기 발대식에서 ▲사실에 근거해 진실하게 소통할 것 ▲법과 규범을 준수할 것 ▲중립성을 유지할 것 등 윤리 선언을 하고 이를 의무화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자체 온라인 윤리 강령을 통해 상업적인 블로거를 배제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파워블로거의 경우 해당 회사 신제품을 소개하거나 개발자 간담회 등 심층 인터뷰 등의 활동이 주를 이룬다. LG전자는 제품, 서비스에 대한 우호적 시각 확보에만 초점을 갖춘 파워블로거 활동에서 탈피해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LG전자 임직원과 더 블로거들은 '나눔데이'라는 연말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바자회 및 경매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각 사회단체에 기부하며 상생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2009년에는 한국 UN 환경계획본부, 2010년에는 굿네이버스, 2011년에는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 2012년에는 한국어린이재단 인재양성펀드에 기부했다.


◇소외계층에게도 온라인 소통공간 활짝 개방 = LG전자는 장애인, 노약자 등 온라인 환경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웹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기업블로그 '소셜LG전자(social.lge.co.kr)'의 약 2600개 웹페이지, 3만개 이미지 및 3만개 링크에 웹 접근성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을 적용하면 장애인이나 노인 등 온라인 환경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다.


시각 장애인은 '스크린 리더'를 설치하면 웹페이지 내용을 말로 들을 수 있고 노인들은 글씨 크기를 키워 쉽게 읽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국문 회사 홈페이지(www.lge.co.kr) 및 서비스 홈페이지(www.lgservice.co.kr)도 웹 접근성을 대폭 강화해 개편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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