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올 2월 국내 인구이동자수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2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2월 인구 이동자수는 72만명으로 지난해 2월과 비교해 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자 가운데 시도내 이동자는 63%, 시도간 이동자는 3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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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경기도다.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총 18만1930명이고, 경기도를 빠져나간 인구는 17만4428명으로 7502명이 순유입 됐다. 또 인천과 세종에 각각 1927명, 1299명의 인구가 늘어났다.
반면 서울과 경북 지역은 각각 4723명, 2049명의 인구가 순유출 됐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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