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2월중 어음부도율 0.18%…전월비 0.48%p 하락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부지역의 시중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목포본부에 따르면 2013년2월중 목포시 및 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완도·진도·신안군 등 전남 서남부 9개 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18%로 전월(0.66%)대비 0.48%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목포지역(목포 무안 신안 영암)이 0.21%로 전월(0.80%)대비 0.59%p 하락한 반면, 해남지역(해남 장흥 강진 완도 진도)은 0.09%로 전월(0.08%)대비 0.01%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부도금액이 4억7000만원(전체 부도금액의 81.4%)으로 전월대비 17억2000만원 감소했다.
한편 2월중 전남 서남부지역의 신설법인은 55개 업체로 전월(86개)보다 31개 업체가 감소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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