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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교육발전 지원정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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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62개 사업에 2294억 투입…제2차 5개년 계획 추진

목포시가 ‘교육이 미래의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발전 지원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한 목포시교육발전지원 1차 5개년 계획이 교육 전반적인 분야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자평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인프라를 추가 구축하기 위해 제2차 5개년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중·고교 학력신장 지원, 교육복지 지원, 글로벌인재 육성 지원, 인성·문화·체육 지원 등 총 62개 사업에 2294억원을 투입하는 장대한 사업이다.


목포시는 중·고등학생 학력 신장 지원을 위해 관내 우수 중3학생이 시내 고교 진학 후 상위성적을 유지할 경우 장학금 지원, 대학 진학 후 일정 성적 유지 때는 4년 장학금 지원, 영재교육원 운영비 지원, 논술아카데미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사업, 초·중학생 전 학년 무상급식, 저소득층 고등학생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고 2014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해 100% 전면 학교무상급식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외국인 강사가 지도하는 영어체험마을, 중국어 체험마을 및 초·중·고 50개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한 외국어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밖에 인성·문화·체육 등 지원 시책, 학교폭력 없는 즐겁고 활기찬 학교 만들기,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대가 급격하게 변화 발전되고 경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복지에 대한 욕구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살고 싶고 보내고 싶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측면의 교육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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