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상암동에 위치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할 국내·외 기업 및 부설연구소와 서울 소재 대학연구소를 오는 4월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 개소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지하4층, 지상 15층 규모로 방송·영화 등 디지털미디어업종,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업종, IT·SW 관련 등 현재 17개 기업과 9개 대학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공간은 대학연구소 6개실(2,022㎡), 기업 및 기업연구소 18개실(6,965㎡) 총 24개실(8,987㎡)이다. 모집 업종은 DMC 단지 유치업종인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IT, 디자인 등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높은 업종들이다.
임대료는 DMC단지 평균 60% 수준이며 입주기간은 2년이다. 기간 중 고용창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 경영실적과 향후사업계획, DMC활성화 기여도 등 심사를 거쳐 최대 2회(최장 6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시는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산학연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등의 산학협력과 인재채용,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입주기업들은 DMC 단지 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용시설 활용과 저렴한 사무실 임대비용, ‘DMC CoNet' 가입활동을 통한 기업간 공동 비즈니스 창출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및 여성기업과 DMC 단지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게임·영화·방송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서울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고려해 입주기업이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DMC관련 홈페이지(dmc.seoul.go.kr,www.sba.seoul.kr, www.dmcseoul.kr)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DMC운영팀으로 문의(02-3153-7125)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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