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매월 1회 순천시장 취약계층 가정 직접 방문, 보살핌 행정 적극 추진"
전남 순천시가 복지사각지대 없는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조충훈 시장은 매월 1회, 읍면동장은 매주 1회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적극적인 보살핌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과 19일 읍면동장 회의를 소집, 박람회 준비 사항 점검과 아울러 큰 행사를 앞두고 자칫 누수가 생길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읍면동장들이 발로 뛰고 직접 찾아가서 보살피는 적극 행정을 하도록 강조했다.
이에 읍면동장은 제도권 안에서 보호 받고 있는 복지대상자 보다 사각지대 보살핌을 요하는 대상자 발굴에 주력,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 “취약가구 현장 순방의 날”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 결실로 희망복지지원단 긴급지원 창구가 활발한 역할 수행을 하고 있고, 사례관리 대상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우리시에서는 생활고로 인한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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