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는 중소기업 중 처음으로 (주)제닉과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제닉은 대우조선해양, 이랜드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웹케시컨소시엄 등과 함께 지난해 12월 마곡산업단지 제1차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로 선정됐다. 제닉은 2016년까지 3510㎡ 대지에 6428㎡ 규모로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해 하이드로겔 분야의 기술개발을 토대로 화장품, 의약품, 의약외품 등으로 연구·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제닉과의 입주계약을 계기로 마곡산업단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신경제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