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27일 순천시와 완도군 상생협력 위한 협약 체결"
전남 순천시가 오는 27일 완도군과 ‘문화, 관광 그리고 국제 박람회’ 등 공통적 시책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와 완도군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림회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한 상호 이익과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완도군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고 관광·문화 정책을 지향, 특히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준비하는 등 정책이 비슷한 점이 있는 군으로 서로의 정책을 공유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원 등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신 해양시대 희망찬 완도건설을 군정목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다도해의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전복, 광어, 미역 등 해조류 생산의 중심지이다.
또한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4년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1개월간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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