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정원 박람회 성공기원,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눔 행사 성황 "
전남 순천시는 23일 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마라톤 영웅 황영조씨를 비롯 김원기(레슬링), 이경근(유도), 장정구(복싱), 황충재(복싱), 이은철(사격), 이진택(높이뛰기)씨 등 7명의 스포츠 봉사단이 함께했다.
또한 조충훈 순천시장, 송영수 조직위원장, 김대희 순천시의회의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뚝딱이로 알려진 김종석씨 사회 진행,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현장에서 자장면 700 그릇을 직접 만들어 대접한 이번 행사에는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자녀,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이 함께하여 더욱 그 뜻을 빛냈다.
조직위 관계자는 “스포츠봉사단의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파하고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도 금메달만큼이나 값진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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