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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차두리 영입 공식 발표···등번호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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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차두리 영입 공식 발표···등번호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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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FC서울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차두리를 영입했다.

서울은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차두리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5번이며 계약기간은 2014년 말까지다.


차두리의 국내무대 입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그는 빌레펠트와 프랑크프루트, 마인츠,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 등을 거친 뒤 2010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해 2시즌을 소화했다. 지난해에는 독일 뒤셀도르프로 둥지를 옮긴 뒤 1년간 활약했다.

차두리는 특유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주 포지션인 윙백은 물론 공격수로서 뛴 경험도 있어 전술운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울은 "차두리의 영입으로 경기력 향상은 물론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서울은 27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차두리 입단 기자회견과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공식 미디어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FC서울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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