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26일 오후…‘광범위 어깨힘줄 파열 봉합은 어떻게’
어깨통증 팔꿈치통증 치료 전문병원 여수백병원이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26일 어깨강좌를 마련한다.
여수백병원은 이날 오후 6시20분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고객, 보호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깨관절의 날 기념 제77회 고객과 함께하는 여수백병원 아카데미’를 연다.
이날 백창희 원장은 ‘광범위 어깨힘줄파열 봉합은 어떻게~’를 주제로 열리는 아카데미에서 직접 수술을 집도하고 중계를 통해 고객과 보호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광범위 어깨힘줄 봉합수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계획이다.
백 원장은 “초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도 원인을 못 찾거나 치료방법을 모르다보니 어깨를 더 이상 쓸 수 없을 때가 되어야 전문병원을 찾아온다”면서 “어깨통증 치료를 왜 빨리 치료해야 하는 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광범위한 어깨힘줄 파열 봉합술”이라고 설명했다.
여수백병원은 아카데미가 끝난 후 병원 7층 카페테리아에서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와인파티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수백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전남·전북, 충청권, 제주권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어깨관절의 날’로 정하고 관련학회나 강좌를 병원별로 열고 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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