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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전문 여수백병원 ‘개원 8주년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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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15일 병원 로비서…저소득층 교복 나눔 행사도

어깨통증 팔꿈치통증 치료 전문병원 여수백병원이 오는 15일 개원 8주년을 기념하는 아카데미를 갖는다.

특히 이날 낮 병원 세미나실에서 저소득층 고교 신입생들을 위한 교복 나눔 행사를 함께 열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여수백병원은 이날 오후 6시20분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고객, 보호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백병원 개원 8주년 & 제76회 고객과 함께하는 여수백병원 아카데미’를 연다.

백창희 원장은 이날 ‘어깨힘줄 파열은 어떻게 봉합할까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카데미에서 직접 수술을 집도하고 중계를 통해 고객과 보호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어깨힘줄봉합수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계획이다.


여수백병원은 고객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통해 어깨 치료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고 치료 효과에 대한 결과 또한 꾸준히 알려왔다.


백 원장은 “실제 수술 장면을 통해 어떻게 어깨힘줄을 봉합하고, 봉합이후 효과에 대한 믿음을 줄 계획”이라면서 “여수백병원은 어깨전문병원답게 환자 한 사람 한 사람 맞춤형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백병원은 아카데미가 끝난 후 병원 7층 카페테리아에서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와인파티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수백병원은 아카데미에 앞서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 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 병원이 마련한 교복을 지급하고 병원 부서장들을 멘토로 지정, 점심을 함께 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이 병원은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를 열었다.


여수백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와 전남·북, 충청권, 제주권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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