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은 이날 브루셀에서 회의를 갖고 키프로스가 유럽중앙은행(ECB)와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의 구제금융안을 받는 것을 합의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데아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유로그룹이 수용하는 구제안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고 야나키스 오미루 키프로스 의회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협상은 키프로스의 2개 대형은행의 운명에 초점을 맞췄고, 독일 주도로 키프로스의 은행들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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