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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장애인과 고령자 위한 ‘웹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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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빕스, 장애인과 고령자 위한 ‘웹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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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외식 업계 최초로 ‘웹 접근성 인증마크(WA, 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국가표준지침에 따라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로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우수사이트에만 주어진다.

이번 개편으로 시각장애인들이 화면 낭독 프로그램(스크린리더)을 사용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청각장애인이 동영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을 표시하는 기능이 제공되도록 동영상 플레이어도 개선했다. 저시력자와 고령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폰트와 이미지 색상대비 기능을 제공했고 마우스를 제어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보장했다.


빕스 홈페이지는 이러한 대표적인 기능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심사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빕스 관계자는 “외식 업계 최초로 객관성과 공정성이 높은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빕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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