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빕스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국가로 미식의 나라로 유명한 프랑스를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방스 지역의 요리들로 구성한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들은 건강한 식재료에 다양한 향신료와 허브를 사용하고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최대한 살린 누벨퀴진(Nouvelle Cuisine) 트렌드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프로방스 지방의 자연의 활기와 소박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요리들은 미식의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힐링푸드로 제격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안심 스테이크를 프렌치 비스트로 스타일로 구현한 '허브 버터 안심 스테이크'다. 허브를 넣어 맛과 향을 더한 버터로 스테이크에 풍미를 더하고 삼색 올리브와 프로방스 요리에 애용되는 향긋한 로즈마리를 함께 곁들였다.
'허브 스프레드 등심 스테이크'는 구운 채끝 등심에 허브 오일을 발라 풍부한 허브향과 연한 육질이 특징이며 다양한 재료들을 오일 페이퍼에 담아 오븐에서 구워내는 '빠삐요뜨' 요리를 같이 경험할 수 있다.
스테이크 메뉴 외에도 프로방스 지역에서 유래된 총 22종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애니매이션 영화에서 소박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지는 힐링푸드로 등장했던 '라따뚜이 샐러드'는 신선한 지중해 야채와 허브를 올리브 오일에 볶아 만든 건강 요리다. 세계 3대 수프로 유명한 '부야베스'는 해산물의 시원함과 따뜻한 토마토 국물의 개운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프로방스 힐링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봄 한정 세트메뉴도 3종 출시한다. '페퍼콘 얌 스톤 등심스테이크'와 '허브 버터 안심 스테이크', 에이드 2잔으로 구성된 ‘프로방스 세트' 가격은 8만7910원(VAT포함, 샐러드바 2인 포함).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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