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유럽 증시 주요 지수가 보합세로 했다.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협상 결과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영국 FTSE100지수가 0.17% 오른 6392.76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0.21% 하락한 7911.35로, 프랑스 CAC40지수도 0.06% 내려 3770.29로 장을 마쳤다.
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회의체인 유로그룹이 키프로스 정부에 을 해결 방법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면서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됐다.
키프로스 정부는 천연가스 개발권과 정교회 교회 부지, 연기금 등을 한데 묶어 '통합기금'을 만들고, 이들 국유 자산을 담보로 긴급채권을 발행하는 방안 등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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