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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은 중국에 파리바게뜨 난징 광조루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난징 광조루점은 139㎡(42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인근에 난징대학교, 난장시중급인민법원, 아동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하루 평균 유동인구만 3만 명이 넘을 정도로 붐비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이 곳은 난징 광조루의 핵심 지역으로 학교, 은행, 법원과 오피스, 반경 500미터 이내에 5000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고밀도 주택가가 교차하는 복합 상권이다. 특히 난징대학과 병원 등이 위치해 젊은 소비층의 유입이 두드러지는 곳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난징의 주요 도심에 출점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도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현지 젊은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10개, 미국 25개, 베트남 8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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