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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올해 화이트데이는 실속형, 한정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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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올해 화이트데이는 실속형, 한정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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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올해 유통·식품업계는 계속된 불황으로 점점 알뜰해지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부담 없는 가격의 실속형 화이트데이 선물 제품들을 내놓았다.


파리바게뜨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제품 100여종을 출시했다. 이번 파리바게뜨 화이트데이 제품은 컵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디저트'를 형상화한 패키지와 플라워 장식 등 화려한 디테일로 여성들의 눈높이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캔디 외에 쿠키, 초콜릿 등 한층 다양한 세트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달콤한 프로포즈’는 쿠키와 하트 초콜릿, 캔디를 앙증맞은 컵케이크 모양 용기에 담은 제품으로 가격은 1만2000원부터 2만원.


물방울 무늬 패키지에 화려한 핑크색 꽃 장식으로 꾸며진 ‘핑크플라워’와 아이스크림 패키지에 과일맛 캔디를 담은 ‘사랑은 달콤하게’의 가격은 각각 1만4000원, 7500원이다.

편의점 업계는 중저가 화이트데이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남심(男心) ’ 잡기에 나섰다.


GS25는 올해 전체 세트 상품 중 70%를 1만원 대 중저가 상품으로 준비해 알뜰하고 실속 있게 화이트데이 사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니스톱도 1만원대의 중저가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최근 초콜릿매출이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캔디와 초콜릿을 결합한 상품을 다수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1만원 이하 중저가 품목을 지난해 대비 20% 가량 늘려 운영한다. 또 롯데카드 또는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20% 현장 할인해 주고 올레KT 할인(15%)도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배스킨라빈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화이트 러브’, ‘내 마음이 들리니’, ‘로맨틱 시즌 No.6’을 한정 출시한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들의 달콤한 속삭임을 표현한 ‘내 마음이 들리니’는 아이스크림 위에 하트모양 미니바이트와 실 전화기로 사랑을 속삭이는 쿠키를 장식한 제품으로 남성들이 좋아하는 쿠키앤크림과 여성들이 좋아하는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맛으로 구성, 크기도 작고 아담해 커플이 먹기에 좋다. 가격은 화이트러브 1만9000원, 내 마음이 들리니 2만3000원, 로맨틱 시즌 No.6 2만6000원.


SPC그룹 관계자는 “불황형 소비가 계속됨에 따라 연인들 사이에도 꼭 필요한 선물을 센스있게 준비하는 것이 최근 데이(Day) 선물 트렌드”라며 “SPC그룹이 준비한 실속형, 한정판 제품으로 연인과 지인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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