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오쇼핑의 대표적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베라왕 포 피델리아(Vera Wang for Fidelia)’가 화장품 성분이 함유된 신소재 란제리 라인 ‘퍼밍(firming) 브라’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피부 탄력과 수분 유지 기능을 지닌 활성효소인 레티놀?세라마이드?지방산을 캡슐형태로 부착한 특수 원단 ‘A-more(아모르)’를 사용, 란제리에 화장품 기능을 접목시킨 신개념 제품이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한 종류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 감소를 억제시켜 주고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등 주로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들이다.
국제 인증기관인 밀라노 ‘바이오 베이직 유럽(Bio Basic Europe)’의 임상실험 결과 아모르 원단 란제리를 착용한 임상 실험 참가자 중 80%의 실험대상자가 ‘가슴과 힙의 탄력이 좋아졌다’고 답해 30~50대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이태리 유로저지(Eurojersey)사(社)와의 홈쇼핑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라왕 포 피델리아’ 는 세계적인 드레스 디자이너 ‘베라왕’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홈쇼핑 최고가 제품임에도 누적매출 100억원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며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선두를 지켜가고 있다.
방송은 오는 24일 밤 10시 40분이며, 퍼밍브라와 팬디 4세트(8종) 기본 구성에 추가 구성으로 팬티(4개)와 베라슬립과 베라거들까지 모두 23만8000원에 판매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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