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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창업 지원 본격화···올해 2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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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청은 '2013년도 창업선도대학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에 250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선도대학이 보유한 창업지원 노하우 및 인프라를 활용해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전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활동 비용 등으로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투입해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도와준다.


올해는 창업자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감안해 사업 프로그램을 ‘일반형’과 ‘입소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형 창업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창업자금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형태다. 입소형 창업사업화 지원은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입소(사무공간)+전용 교육+ 책임 멘토'를 완결형으로 중점지원 한다.


신청대상은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지난해 1월1일 이후 창업한 기업 대표자다.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창업지원 온라인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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