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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활밀착형 ‘2013 건축문화·도시 포럼’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건축·보건 관련 공무원 및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전남 광양시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하여 건강주택 전문가인 LH토지주택연구원 전주영 박사를 초청, ‘제1회 광양시 건축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5일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신기술·신공법 및 중앙정부 건축정책 동향 파악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 층간소음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 공무원 및 건축 관계자, 시민들의 선진 건축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아울러, 국가 건축정책방향의 이해와 습득을 통하여 국비 확보 등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성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주거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건축정책이 신규건축보다는 기존건축물의 리모델링이나 유지관리로 변화해가는 시점에 광양시가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시가 구현하는 건강도시에 발맞추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주택 설계 지침서’, 녹색건축정책에 부응하는 ‘패시브 건축 지침서’를 마련하는 등 선진 건축행정을 위한 주민의 주거편의 향상을 위한 지침서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건축동향을 파악·습득하는 기회로 광양시 건축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축직·보건직 공무원은 물론 광양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자체적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연구모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자체 연구로 부족한 부분은 중앙정부 산하기관 연구원을 초청하여 포럼을 실시하고, 타시·군과 교류하여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건축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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