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강진군 작천 친환경 마늘연구회 전국최대 마늘주산단지 경남 창녕 선진지 견학 실시"
전남 강진군 작천면 친환경 마늘연구회(회장 조명언) 회원들이 선진지 견학과 현장 교육을 통해 마늘산업의 경쟁력강화에 나섰다.
지난 19일 조명언 작천 친환경 마늘연구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명은 국내 마늘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최대 마늘 주산단지인 경남 창녕을 찾아 마늘 재배방법과 마늘 종구 갱신을 위한 주아재배 기술 및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수집했다.
또한 창녕에서 생산 된 마늘을 대형마트 등 전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창녕이방농협의 유통경로와, 보관 및 선별 시설을 둘러보며 마늘의 보관과 선별 작업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고품질 마늘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선도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학습을 토대로 지역실정에 맞게 도입해 마늘산업을 활성화 하기위해 실시하게 됐다.
조명언 작천 친환경 마늘연구회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마늘의 재배 및 유통경로 등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 많은 연구를 통해 마늘의 품질 고급화, 생산비 절감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 경쟁력과 자급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마늘 생산 기술 및 경영능력이 우수한 농가 육성을 통해 마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늘 흑색 썩음 균핵병 방제, 친환경영양제, 우량마늘종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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